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1인출판사 창업 장단점은? (성공사례)
    디지털노마드 2020. 11. 4. 23:45
    728x90



    혹시 1인출판 예비 창업자이시거나 1인 출판에 관심있는 분들이신가요? 저도 먼 훗날 1인출판 대표까지는 아니지만 1인출판, 독립출판을 해보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1인출판은 편집-인쇄-유통 등의 과정을 혼자 관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국내에도 1인출판사 창업을 한 성공 대표는 누구이며 왜 창업을 하게 되었는지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대신 정리해보았습니다. 지금 바로 대표적인 1인출판사 성공 대표의 이야기를 들리겠습니다. 1인출판사 장단점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1인출판사 성공 대표는 누구?


    헤엄출판사 대표인 이슬아 작가는 1인출판사의 성공 대표이자 Z세대의 유명 인기 작가로 불립니다. 이슬아 작가의 필력이 좋아 그가 책을 출판하면 모두 사는 팬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슬아 작가는 2014년 작가로 데뷔하기 전에 누드모델부터 기자로, 글방 선생님으로도 활동하며, 글과 그림을 꾸준히 인스타그램에도 올렸고, 레진코믹스같은 웹툰 플랫폼에서도 연재를 하며 독자들의 인지도를 쌓았다고 합니다. 


    이슬아 헤엄출판사 대표는 작가이자 1인 출판가여서 출판부터 배송까지 혼자 하고 있는데 그녀가 본격 작가를 시작하고 출판사를 세운 계기는 독특합니다. 어떻게 1인출판을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1인출판사 시작 계기는?


    이슬아 작가는 학자금 대출상환이 필요해 매일 한편씩 글을 이메일로 쓰는 직거래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출판사를 중간에 끼지 않고 구독료를 낸 구독자에게 바로 작가가 쓴 글을 이메일로 보내는 형태였습니다.


    이런 유통 방식 자체가 신선한 사람들은 흥미를 가지고 '일간 이슬아' 구독서비스를 많이 신청해서 대박이 났습니다. 이를 계기로 2019년 헤엄출판사라는 1인출판사를 세우고, 구독서비스를 통해 차곡차곡 쌓였던 글들을 모아 일간 이슬아 수필집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농산물도 직거래가 있는데 왜 작가들은 꼭 출판사를 껴야만 할까? 생각을 시작으로, 이슬아 작가는 글을 직거래하고 1인출판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기존 유통 방식의 틀을 깨고 다른 서비스에서 응용을 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녀의 필력도 한 몫 했으며, 꾸준히 매일 글을 쓰고 구독자와 소통하며 성실하게 글을 써내려갔다는 점이 바탕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성실함과 소통으로 꾸준히 쌓아놓은 콘텐츠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이슬아 대표를 통해 본 1인출판사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1인출판사 장점은?


    보통 전통적인 작가들은 문학대회 심사 후 등단되거나 출판사의 선택을 받아 책을 출판하게 됩니다. 수수료는 물론 출판사별로 계약조건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만 원짜리 책을 팔면 작가에게는 800원 정도 수수료가 돌아갑니다. 


    1인출판사 작가이면 출판 및 책 판매를 통해 생긴 수익은 모두 작가에게 100% 돌아오는 점이 장점입니다. 이슬아 헤엄출판사 대표는 현재 '일간이슬아' 구독자수가 많아 이 뿐만 아니라 책 판매까지 보면 몇 천만원 정도의 수입이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외에도 외부 강의, 글쓰기 선생님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니 그가 글쓰기와 1인출판사를 통해 벌어들이는 수입은 매우 성공적이고 이례적인 사례라고 봅니다. 모든 일에는 양면이 있을텐데 1인출판사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1인출판사 단점은?


    책 판매의 모든 수익은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출판사 직원들이 하는 모든 일들은 1인출판사대표가 모두 맡아서 하게 됩니다. 글쓰기부터 편집, 디자인, 인쇄, 배송, 고객응대, 홍보 등 세분화된 업무를 모두 혼자 하게 된다는 부담감이 있습니다. 


    중간 단계가 없기 때문에 고객서비스도 내 몫입니다. 메일로 접수된 모든 건의 메일도 다이렉트로 직접 일일이 답장을 해야하고 아무래도 혼자서 하게 되다 보니 오류 건수 및 건의사항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루에 몇 백건이다 보니 처리하려면 시간이 상당이 꽤 오래 걸립니다. 


    이슬아 헤엄출판사에 따르면 책은 시간이 지나면 팔리지 않는 시간도 있기 때문에 수입이 지속되지 않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서 설명했듯이 1인출판사 대표로 성공한 케이스지만 여전히 상시적인 쓰리잡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작가이자 출판사 대표이자 어린이 글방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유명해져서 자체적인 홍보를 덜하더라도 글방 모집을 잘 된다고 합니다.)


    결론! 1인출판사 대표들의 공통점?


    우선 국내 유명 1인출판사 대표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작가 출신입니다. 꾸준히 브런치나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 공감가는 글을 써서 팬들과 소통을 하고 그들 자신을 브랜딩하며 알렸습니다. 다독, 다작, 다상을 기본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고 술술 쉽게 읽히는 글들을 써왔습니다. 콘텐츠가 쌓여 1인출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독립출판하고 싶은 이를 위한 모임: 

    카카오프로젝트100 >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글쓰고 독립출판하기' 프로젝트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