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취미생활 클래스101 온라인플랫폼 단점 (온라인강의 사용후기)

퇴근후 취미생활로 클래스101에서 스마트스토어, 디지털파일판매, 굿즈만들기 등 10개 이상의 강의를 듣고 탈잉에서 글쓰기, 이모티콘 등 vod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클래스101은 탈잉보다 분야도 다양하고 강좌수도 많아 골라보는 재미가 있고 누적 학습진도와 태도에 따라 포인트로 수강기간연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강의를 듣고 이용하면서 온라인플랫폼 클래스101의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클래스101, 장점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단점을 공유합니다.

유료 코칭권임에도 질문에 대한 일부 답변이 불만족스럽습니다.

물론 강의를 듣고 직접 실천하면서 경험해보고 터득하는 팁이 최고입니다. 그러나 초보이기때문에 모르는 부분과 궁금한 점들이 많을테고 유료로 강의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어 합니다. 

클래스101은 실질적인 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여 처음부터 온라인강의에 코칭권을 패키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강인원이 늘어날수록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다는 데 강사의 에너지정신적, 시간적 소모가 크다는 점과 코칭권으로 수강권 가격이 올라간다는 이점에서 코칭권 패키지가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강의에 단 댓글 피드백은 늦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유료로 코칭권을 구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답장이 늦어 (엄청 늦는 강의는 2주 정도 소요) 현실적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 모호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답변이 올때가 있어 일부 수강자들 사이에서는 코칭권 없이 온라인강의만 신청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예 코칭권 없이 판매하면 좋겠다, 수강기간중 모르는 부분이 발생했을 때 구매할 수 있도록 코칭권 추가 구매 옵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타사랑 비교했을때 가격이 높은 반면 강의 퀄리티가 비슷합니다.

퇴근후 취미생활을 위한 온라인플랫폼 클래스101의 경쟁사인 탈잉은 온라인강의 시간이 조금은 짧고 하루만에 들을 수 있는 분량의 강의가 많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강의 퀄리티가 아주 알찬 구성이 많고 강사 대부분이 질문에 대한 답변도 친절하고 열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온라인강의 소수정예 클래스 느낌이 강합니다.   

이에 비해 클래스101은 물론 유명 강사들이 포화되고 다양한 분야가 존재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높은 수강료의 가치를 할까 의문이 듭니다. 대체로 탈잉이나 비스킷 등 온라인강의 플랫폼과 강의 퀄리티에서 큰 차이가 없습니다. 타사 규모가 크지 않아 분야가 한정적인 단점때문에 클래스101을 수강하게 되지만 이 점은 아쉬운 단점 중 하나입니다.

서비스 질보다 마케팅에만 집중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사진을 더 구성하거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판매율을 올리는데 집중한다.'라는 뉘앙스를 받을 때가 많습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입장이고 유저들간의 소통방에서 대화들을 읽다보면 인스타그램 홍보글이나 마케팅을 보고 '한번 들어볼까?' 강의를 들었지만 정작 서비스의 진정성이 없다는 인상이 강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마도 홈쇼핑 과대광고처럼 온라인강의 내용 자체가 기대했던 내용이랑 다를 때가 많다는 겁니다. 타사에 비해 가격이 높은 반면 강의 퀄리티가 크게 차이 없어 부정적인 인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래 가기 위해서는 핵심 서비스의 질이 좋아야하며 서비스 유저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피드백이 반영되어야한다고 보는데, 서비스개선 면에서 그런 점들이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퇴근후취미생활로 클래스101 온라인플랫폼 초창기때부터 사용해본 유저로서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직접 이용해본 온라인강의 사용후기와 함께 일부 개선되었으면 하는 아쉬운 단점들을 공유해보았습니다. 확실히 타사에 비해 다양한 분야와 유명한 강사진이 분포해있다는 점이 클래스101의 장점입니다. 그러나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서비스가 개선되고, 마케팅 집중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퀄리티가 알찬 강의로 승부보는 클래스101 온라인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